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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여자친구의 손을 꼽 붙잡고 서울대공원을 향해 지하철을 달렸습니다.

전 지방에서만 거의 살아와서 서울대공원과 어린이 대공원이 같은곳인줄(?) 알았습니다.  -_-;

다음 지도 버튼을 통해 위치를 아래와 같이 친절히(?) 표시했습니다.

설마 저같은 붙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암튼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즐겁게 출발하였습니다.

4호선 대공원 역의 2번 출구를 통해 한 10분 정도 걸어나가니

커다란 분수대와 함께 입구가 나왔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갔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것도 없고,

그런데 입구에서 가이드 맵을 하나 뽑아 들었습니다....

다녀온 지금 보니(?)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으나,  처음 봤을 때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더군요 ^^;

입구에서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던 1인당 8천원짜리 패키지를 끊었습니다.

(코끼리 열차 + 동물원 입장 + 스카이리프트) => 이것을 8천원에 판매하였으나... 결국은 800원 싼것이었습니다.

코끼리 열차 : 800 원

동물원 : 3000 원

스카이리프트 : 5000원

별도로 끊으면 8,800입니다...  결국 아무생각없이 8천원 패키지를 끊은 결과 추워서 콧물 흘리면서 스카이리프트를 탔습니다.

약 3시간 정도 빠르게 돌아았습니다.

그런데도 볼게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주말.... 어느새 다가온 봄을 느껴 보는건 어떨런지요?




                                아프리카관 입구에서 만났던 홍학 무리들... 이쁘더군요 +.+ ~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가만히 있으시던 기린.....

             가장 많은 시간을 구경했던 미어캣 무리들.... 후후후 귀엽더군요... 땅파고 왔다갔다 사람들하고 약 1m 떨어져 있었지만, 신경 않쓰고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더군요...


이름 모를 산양들과...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육지 거북... 그대로 얼음한듯한 ...

파란불과 실제로 파란색인지와 네발과 꼬리들 너무나도 신기했던 멕시코 도룡뇽들....

만화의 케릭터와 유사한 느낌...이랄까... 암튼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느껴지는 개구리와 함께 ㅋㅋㅋ

즐거운 주말을 보내기 위해 대공원 관람은 어떨까요?

참고로 지하철 입구에서 대공원까지는 거리가 좀 됩니다..  코끼리 열차는 800원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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